크래프터의 로망스 플러스입니다.  

슬림한 유광 오케스트라바디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힘있는 소리를 내주는 기타입니다.

크래프터에서 여성입문용기타의 대명사로만

불리우기에는 소리가

  상당히 음압감이 있고 우렁찬 편입니다.

바디가 조금 얇아서 주로 체구가 작은 분들이나

여성 입문자들에게  많이 인기가 있습니다.

바디는 오케스트라 바디인데

보통의 오케스트라바디에 비해

바디가 1~1.5cm정도 더 얇습니다.

전판이 스프루스, 측후판이 마호가니로 구성된

유광 슬림바디입니다.

브릿지는 브릿지핀이 없는 형태로, 기타줄 교체가 쉽기에,

  초보자들도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진동감지튜너가 같이 장착되어 있는 픽업시스템은

마이크 잭

(소위 캐논잭이나, XLR로 불리우는

Balanced Jack)과

  일반 기타잭(55잭) 모두 연결이 가능해서

어디에서나 큰 음량으로 공연하기에 편리합니다.

풍성하면서도 중고음이 명료한 AE 점보 커터웨이 바디입니다.

마호가니MAHOGANY로 만들어진 측후판은

깨끗하고 맑고 따뜻한 음색을 우렁차게 들려줘요.
또한 울림이 크고 맑고

고운 고음을 내주어 스트럼스타일에도 좋습니다.
매끈한 무늬에 튼튼하고 강한 목재로 무게도 약간 무거운 편이에요.  

커터웨이는 하이포지션에서의 연주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바디 상단부분을 움푹 들어가게 제작한 것  입니다.
같은 옵션의 상태에서 커터웨이가 된 모델은

고음 성분이 또렷하고 저음이 덜합니다. 

명료한 고음에서의 연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선호합니다.
소리 또한 커터웨이구조로 인해 약간의 차이가 생깁니다.
필요성 외에 디자인이나 음색의 차이만으로도 

커터웨이를 선택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픽업(줄의 진동을 감지해서 소리를 내보내는 기능)과 프리앰프가

달려있어  음향시스템에 연결하여 스피커를 통해

사운드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픽업에는 진동튜닝모드가 포함되어있어서 

굳이 튜너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쉽게 튜닝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전체음량을 제어하는 VOLUME, 저음역대를 제어하는 BASS,
중음역대를 제어하는 MIDDLE, 고음역대를 제어하는 TREBLE,
초고음역대를 제어하는 PRESENCE,

소리의 위상을 바꿔주는 PHASE 스위치,
진동튜너의 튜닝상태를 보여주는 액정창이 있습니다.  

로즈우드ROSEWOOD 프렛보드FRETBOARD는

다른 프렛보드에 비해

힘있고 부드러우면서도 깊이있는 소리를 내줍니다.

도브테일 방식의 튼튼한 접합방식으로

넥과 바디를 접합하였습니다.

새틴SATIN 피니쉬로 그립감이 끈적끈적하지 않으며

부드럽고 좋습니다.

터스크TUSQ넛트NUT는 본BONE과

가장 유사한 재질을 구현하려고  만든 합성물입니다.
보통의 플라스틱보다 강한 경도와 단단한 입자감으로 좋은 음압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유명브랜드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터 줄감개는 그 성능이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합니다.

줄감개(PEG)는 크롬칼라의 시원한 느낌입니다.

후판은 아치드백 Arched Back입니다.

살짝 배가 부르게 제작한 모델입니다.

고장났다 생각하지 마세요~ ^^